
[PEDIEN] 안성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기존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 전환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 중심 행정 서비스 강화에 방점을 찍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경제문화국 신설과 기존 국 명칭 변경이다. 도시경제국은 도시건설국으로, 주거환경국은 기후환경국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해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 문화예술사업소는 본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폐지되고 관련 기능은 문화관광과로 통합된다.
과 단위에서는 성평등아동과, 공동체과, 정원녹지과, 토지정보과, 기후에너지과 등 5개 과가 신설된다. 기능 조정에 따라 7개 부서가 이관되고 12개 부서의 명칭이 변경된다. 팀 단위에서도 27개 팀이 신설되고 6개 팀이 폐지되며 16개 팀이 재배치·이관된다. 25개 팀의 명칭도 정비해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시민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대기, 에너지 기능을 통합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쓴다.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첨단산업, 민생경제, 문화·관광, 공동체, 산림·정원 기능을 통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성평등아동과를 신설해 가족, 아동, 보육, 성평등 기능을 통합하고, 포용사회과에는 어울림사회팀, 장애인시설팀, 사회연계팀을 신설하여 다문화·외국인 지원, 장애인 복지, 1인 가구 및 자살 예방 정책 등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도시건설 분야에서는 도시계획, 주택, 건설·도로, 토지정보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토지정보과와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도시 공간 관리와 지역 건설 산업의 선순환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행정안전국은 정보통신과를 데이터정보과로 변경해 AI·빅데이터 행정과 정보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관제팀을 통합해 데이터 기반 시민 안전 시스템을 강화한다. 민원과에는 바로민원팀을 신설해 시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보건소는 의료 취약 지역 및 계층 대상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권역별 건강 증진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과 가축 질병 대응 기능을 보강하는 등 농축산업 분야의 행정 대응력도 높인다.
공도읍장은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격상되고 2개 과가 신설되어 인구 7만명 규모의 공도읍 행정 수요에 걸맞은 책임 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기능을 재배치하고 부서 간 연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 경제·문화 활성화, 복지 서비스 다양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조직 개편 관련 자치법규 개정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2027년 1월 조직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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