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여름방학 맞아 학교 시설 화재예방 당부 (용인시 제공)



[PEDIEN]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용인소방서가 관내 학교 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하고 나섰다.

방학 기간은 학생들의 등교가 줄어 학교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 시기에 집중되는 시설 보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용접 작업의 불티나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과부하 등은 화재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용접·용단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노후 전기 설비 및 문어발식 콘센트 점검 △냉방기 이상 유무 및 필터 청소 △피난로·비상구 적치물 제거 △소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 구체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공사 작업 후에도 잔불이 남아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없는 방학 기간일수록 학교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뜻깊은 방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학교 측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체계 구축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