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4일, '이천의 중심, 미래를 여는 중리동'이라는 구호 아래 '제5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총 8개의 의제가 상정된다. 이 중 7개는 자치계획으로 △어린이 과학축제 △서희골든벨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 △인문학 강의 △분리수거 및 자원재활용 캠페인 △로고젝터 △행복마켓 등이며, 주민참여예산으로는 △복하천 아름다운 산책길 조성 사업이 포함됐다.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의제는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총회는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과 대면 사전투표를 병행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대면 사전투표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9월 4일 주민총회 당일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단순한 의제 논의와 투표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리빙랩 행복마켓 평생학습 배움마켓'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이천시 주민자치 리빙랩 사업 우수상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공방과 함께하는 행복마켓'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벼룩시장을 통해 중리동의 청년 소상공인과 주민자치회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원 중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중리동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혜란 중리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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