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교육청예결위원장, “통합 첫 교육재정, 시·도민과 학생 위해 철저히 검증할 것”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통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교육재정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흥군에서 연찬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 심사 및 결산 심사에 대한 대비를 갖췄다.

이번 연찬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논란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예결위 운영 방안과 의정 활동 방향을 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회는 연찬회 기간 중 농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고흥 포두중학교를 직접 방문했다. 위원들은 포두중학교의 지역 특화 교육과정과 공간 혁신 사례를 둘러보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맞는 소규모 학교 지원 방안과 효율적인 예산 투입 모델을 모색했다.

이어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를 초빙해 ‘지방교육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결산 심사에 필요한 핵심 기법을 점검했다.

박선준 위원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교육재정 심사인 만큼, 의회의 감시와 조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두중학교 현장 방문 결과와 이번 연찬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재정이 시·도민과 학생들에게 더욱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3일 행정통합에 맞춰 신설된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선준 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향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 심사를 전담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