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부평구가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이번 변경은 총 1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는 것으로,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 약 9만 4천㎡ 면적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핵심 변경 사항은 주차 공간 확보다. 기존 88면에서 6면이 늘어난 총 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구체적으로는 마분공원 지하 주차장을 기존 계획보다 2개 층 깊게 파 지하 2층, 76면 규모로 조정하며, 일신동에는 지상 주차장 18면을 새롭게 신설한다. 이는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 도시공원 내 지하주차장 설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마분공원 면적을 1천 502㎡로 확대하고, 공중화장실 연면적도 91㎡로 늘리는 등 공원 시설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러한 계획 변경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구는 지난 7월 주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부평구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현장 점검 등 다각적인 검토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부평구는 인천시의 최종 검토와 국토교통부의 협의 및 심의 절차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과 관계기관의 검토 결과를 반영하여 사업 여건에 맞도록 계획을 보완했다”며 “변경된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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