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상현지하차도와 신대지하차도의 방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하차도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3등급이었던 두 지하차도의 방재등급은 국토교통부의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2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맞춰 구는 지하차도 내 최신 방재 및 소방 설비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상현지하차도의 경우, 방음 터널 구간에 소방 경보기와 소화함, 거리 표시 유도등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비상 경보 설비와 비상 방송 설비 등도 최신 장비로 교체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대지하차도 역시 소방 경보기의 수신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시각 경보기용 배터리 등 소모품 교체를 통해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재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지하차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이용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설들이므로, 철저한 관리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하차도 이용자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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