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는 향후 4년간 시의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설정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계획은 ‘돌봄은 가까이, 자립은 든든히, 포용도시 고양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인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회보장체계를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생활권 기반 돌봄서비스 제공 △자립기반 강화로 활력 있는 공동체 조성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한 안심도시 구현 △사회보장 기반 강화 및 행복한 일상 보장 △생활권 기반 사회보장 환경 조성이라는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대표들은 제6기 계획이 생활권을 기본 단위로 삼고 성과지표를 통해 이행을 관리하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복지·보건·의료·주거·고용서비스를 생활권 중심으로 연계하려는 방향이 고양시 지역사회보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만, 계획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생활권별 복지 수요에 따른 인력과 자원의 합리적 배분, 보건과 복지의 협업 체계 구축,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역할 명확화 등 구체적인 실행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또한 주민돌봄 활동을 지역의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서비스 이용자의 삶의 변화와 지역 격차 개선 등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확인하는 성과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민대표들은 생활권별 복지 접근성 격차 해소, 청년·1인 가구·독거노인·장애인 등의 자립기반 강화, 주민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제안했다. 행정복지센터, 지역 복지관, 민간 돌봄기관을 촘촘히 연결해 가까운 생활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 강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참여 확대가 강조되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약속”이라며, “공청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생활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자립의 기반을 든든히 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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