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금천구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바이브코딩을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바이브코딩 해커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금천사이언스큐브의 AI 부트캠프 및 제8회 금천과학축제와 연계하여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AI 활용 심화교육 △바이브코딩 입문 실습 △바이브코딩 해커톤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AI와 공공데이터 활용법을 배우고, 팀을 이루어 주변의 문제를 찾아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거친다.
AI 활용 심화교육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AI 윤리 교육을 시작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탐색, AI 기술 적용 실습, 팀별 프로젝트 기획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방법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심화 교육을 이수한 학생 50명은 9월 19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바이브코딩 해커톤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5명씩 10개 팀으로 나뉘어 제한된 시간 안에 길 찾기, 주차 정보, 쓰레기 배출, 보행 안전, 공공시설 이용 정보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프로그래밍 결과물로 만들어 발표하게 된다. 심화 교육과 해커톤에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편, 바이브코딩 입문 실습은 9월 18일 금천과학축제와 함께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실습에서는 AI 코딩의 원리를 배우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자연어를 활용한 코드 작성, 기능 수정 및 오류 보완, 완성된 프로그램 실행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커톤 참가 신청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금천구 누리집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AI를 활용해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경험 자체가 청소년들에게 매우 의미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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