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아동 맞춤형 교실․체험형 흡연 예방 교육 운영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9일 새말유치원에서 72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하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아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교실형 프로그램과 체험형 금연 버스를 결합한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노담밴드' 동화 구연, 이야기 나누기, OX 퀴즈, 흡연 예방 동요 및 율동 등 흥미로운 참여형 활동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동식 금연 버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담배 연기가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흡연 환경을 피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유아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

교육 후에는 가정 연계 활동지를 배부하여 유아들이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가족과 함께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이는 유아기부터 형성된 건강한 습관이 가정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유아 눈높이에 맞는 흡연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평택시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