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하반기 교장 통합회의를 통해 '편한 교복으로 교복 문화 대전환' 정책을 적극 알렸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교복 문화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학교 교장들은 회의실 로비에 전시된 '경기도교육청 편한 교복 표준 디자인' 6종의 샘플을 직접 살펴봤다. 또한, 경기도교육청TV에서 제작한 '요즘 교복은 이렇다고요? 라떼는 말이야' 영상을 시청하며 편한 교복의 구체적인 모습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편한 교복으로 교복 문화 대전환' 정책은 획일적인 정장형 교복 중심의 문화를 학생들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특정 디자인을 일률적으로 보급하는 방식이 아닌, 각 학교의 여건과 교육 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편한 교복 미운영'부터 '꾸러미 선택 품목 자율 선택'까지 다양한 운영 모델 중 하나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대폭 존중하는 정책이다.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의 교복 디자인 개발 부담을 줄이고 품질 및 가격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편한 교복 표준 디자인' 14종 18개 품목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교육지원청이 도입 학교의 수요를 파악해 교복 업체 선정 절차를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장 통합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복 정책을 홍보하고, 2026년 하반기 장학 기간에도 학교 현장에 표준 디자인 웹자료를 보급하며 정책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김규수 의정부교육장은 “편한 교복은 단순한 디자인 변화를 넘어, 학생이 더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교복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교복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하며 교복의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장형 교복에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교복 문화로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학교가 학생 중심의 교복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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