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와 롯데카드가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띵크어스 데이'를 오는 9월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과 롯데카드 '띵크어스' 사업을 연계하여 로컬 창업 및 ESG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전 행사들은 서울광장에서 약 4만 3천 명, 2025년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약 1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띵크어스 데이는 '지역과 도시', '지구와 사람', '사람과 사람'이라는 세 가지 차원의 '상생'을 주제로 펼쳐진다. 총 46개의 로컬, 친환경, 사회적 가치 브랜드가 참여하며, 서울시 '넥스트로컬' 창업팀 20곳과 롯데카드 '띵크어스' 크리에이터 13곳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추천 업체 등이 함께한다.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들이 인구감소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조사부터 사업화, 스케일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난 8년간 1,128명의 청년이 전국 52개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했다.

롯데카드 '띵크어스' 사업은 지역,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로컬·ESG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온라인몰 '띵샵' 입점 및 상생마켓 참여 등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로컬 상품 부스에서는 35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지역 자원을 재해석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공식품, 소스·조미식품, 디저트, 건강·한방식품, 생활·뷰티 상품 등 다채로운 제품을 통해 시민들은 지역의 맛과 멋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영월 콩으로 만든 콩 단백면, 괴산 백태 콩으로 개발한 후무스, 명품 국산 참기름, 프리미엄 곱창김 소스, 강진 표고버섯 스프레드, 흑마늘 캔디, 익산 쌀조청 디저트, 강릉 호두 베이커리, 제천 약초 에너지 스틱, 매실·오미자 차, 홍도라지 스틱 등이 소개된다.

생활·뷰티 상품으로는 강진 청자를 활용한 술잔, 지역 캐릭터 굿즈, 영월 곤드레 화장품, 강릉 복숭아 뷰티 제품, 커피콩 코스메틱 등이 준비됐다.

친환경 상품 부스에서는 6개 브랜드가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담은 상품을 소개한다.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우산, 폐어망 선글라스, 재활용 플라스틱 행사부스, 감귤 부산물 제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클린슛' 과 '탄소칩 잡기' 등 체험형 게임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와 사람'이 공존하는 상생의 가치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게임 참여자에게는 행사장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쿠폰이 제공되어 가치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 부스에서는 5개 브랜드가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반려견 안전 산책 용품, 폐지수거 어르신 이야기 담은 제품, 지역 할머니들과 만든 프래그런스 제품, 여행과 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행사장에는 서울시 '해치'와 롯데카드 '로카즈'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과 휴게존도 마련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넥스트로컬'을 통해 전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 창업 브랜드를 시민들이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롯데카드와 함께 지역 상품과 브랜드를 발굴·소개하고 판로·홍보 기회를 확대해 창업자들이 넓은 시장과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