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스포츠의 심장, 서울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서울시 선수단은 50개 종목 2,200여 명의 규모로 참가한다. 선수단은 지난 9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서채현·이도현, 전하영, 조은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서울의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202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채현 선수는 2026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빛 도전을 이어간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당구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 핀수영 남자 호흡잠영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신명준, 여자 평영 기대주 문수아 등이 서울의 전력을 강화한다.
베테랑 선수들의 꾸준한 도전과 신예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활약도 전국체전의 관전 포인트다. 1962년생 궁도 선수 안정찬은 아홉 번째 전국체전에 참가하며, 서울체고 신입생 신지호는 펜싱 남자 18세 이하부 대표로 발탁되어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새롭게 창단된 서울시체육회 소속 세팍타크로 남자 일반부 팀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단체 종목에서는 축구, 핸드볼 등 구기 종목에서도 서울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출정식에 참석한 300여 명의 선수단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울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응원이 서울의 힘”이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해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09개, 은메달 112개, 동메달 107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던 서울시 선수단은 올해 제주에서 다시 한번 영광 재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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