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기후 위기 시대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을 돕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기훗기훗 친환경 예술가’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교육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 11명의 청소년들이 센터에 모여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재생 종이 밴드 바구니 2종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9월의 주요 환경 기념일인 자원순환의 날, 푸른 하늘의 날, 오존층 보호의 날, 세계 차 없는 날의 제정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의 날’을 중심으로 폐종이가 새 생명을 얻는 과정을 시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손으로 재생 종이 밴드를 엮어 사각 바구니와 사탕 바구니, 총 2종의 생활 소품을 완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버려질 뻔한 자원이 멋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청소년은 “버려지는 종이로 예쁜 바구니를 직접 만드니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는 가까운 거리는 걷는 등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기후 위기 예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친환경적 사고를 함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오는 10월 17일 ‘세계 채식인의 날’과 연계해 비건 재료를 활용한 베이킹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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