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5일 수원역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군포시민의 ‘30분대 서울 생활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개관식은 GTX-C 노선의 착공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여러 지자체장,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식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열차 모형 제막식, 시민 체험 공간 시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채워졌다.
총연장 86.6km 규모의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동에서 시작해 서울 도심을 거쳐 군포 금정역, 수원역, 안산 상록수역까지 이어진다. 총사업비 4조 927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착공일로부터 60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이동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현재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80분이 소요되지만, GTX-C 노선 이용 시 약 30분으로 줄어든다.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의 이동 시간 역시 약 75분에서 30분으로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민들이 GTX-C 노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역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의정부역에서 각각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출퇴근 단축 시간을 확인하고 열차 디자인 체험 및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GTX-C 노선이 마침내 착공하게 되어 25만 군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GTX-C 노선 개통으로 군포에서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어 적기에 개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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