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 제4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함양군 제공)



[PEDIEN] 경남 함양군 병곡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팔팔다목적구장에서 제4회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사업을 결정하는 실질적인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병곡면 노래교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7년 맞춤형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행사의 핵심은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2027년 병곡면의 맞춤형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이었다. '대봉산 축제 사업'과 '등구정 소소한 음악회 개최' 두 가지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치열한 논의 끝에 '대봉산 축제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이어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민화와 서예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고고장구, 색소폰,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 주민들은 흥겨운 공연을 즐기며 함께 웃고 박수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영 병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뜻으로 선정된 대봉산 축제 사업이 병곡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병곡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