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도서관, 와인과 함께한 인문학 강좌 ‘물빛서재’ 성료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야외 강좌를 마련했다. '물빛서재'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이번 강좌는 와인을 주제로 남한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강의실을 벗어나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인문학을 경험하는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와인의 깊이 있는 역사와 풍부한 문화적 배경을 배우는 이론 강의와 함께 직접 와인을 시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끼던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로운 접근 기회를 제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와인이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활용해 인문학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장소와 소재를 활용하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이번 '물빛서재' 강좌는 양평군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