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대규모 메모리 팹 4기 조성을 위한 전력 및 용수 공급, 부지 조성 등의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군공항 이전 부지가 확정된 이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예비사업시행자 선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현재 2027년 우선 착공이 가능한 부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사전행위 특례 신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약 250만 평 부지에 조성될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 동력이다.
전력 공급을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통합특별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력망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됐다. 2027년 6월 송전선로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1단계로 3.1GW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용수 확보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된다.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되었으며, 동복댐 증축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를 협의 중이다. 2028년 12월까지 초기 단계에 하루 15만 톤의 용수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순히 산업 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는다. ‘반도체도시정주팀’을 신설하여 건설 인력의 정주 여건을 단기적으로 정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반도체 연구·설계 고급 인력부터 현장 실무 인력까지 단계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인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공감대를 넓히며, 2030년 첫 양산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호남권의 미래를 바꿀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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