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인공지능을 지역 경제 전반에 접목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동구청은 22일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AI 산업 육성과 함께 소상공인, 골목경제, 사회연대경제 등 지역 경제 전반의 변화를 이끌 정책 발굴 및 실행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AI 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여한다. 위촉직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과 함께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중장기계획’이 공유되었으며, 주요 사업 추진 방향 및 분야별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위원회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관련 지원사업 등을 심의·자문하며 중장기 정책 방향과 세부 사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구는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여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가 추진하는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은 신산업 육성에 그치지 않고, 그 성과를 골목경제와 사회연대경제, 그리고 주민들의 삶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이 보유한 의료·건강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기서 발생한 소득과 소비가 다시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동구는 △도심형 AI 헬스케어 창업·실증 밸리 조성 △소상공인 및 로컬 가게 경쟁력 강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과 협력 강화 등을 주요 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AI 헬스케어 동구타워와 디지털 노화산업 실증연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창업, 연구·실증, 사업화를 잇는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산업 성장의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AI 헬스케어 밸리 중심으로 유입되는 기업과 종사자들이 골목상권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연대경제의 판로·일자리 확대를 연계하여 지역 안에서 산업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은 동구가 가진 의료·데이터·문화·도심 자원을 새로운 산업과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전문가들의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AI 산업의 성과가 골목상권과 주민의 삶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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