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점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하반기 핵심 현안 점검에 나섰다.
이원택 도지사는 6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7대 SEED 프로젝트 선점, 호남권 계통제약 해제 대응, 도민 체감형 도정 홍보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지사는 도정 성과 홍보 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그간 준비해 온 현안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지만, 단발성 사업 발표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하며, "추진 배경부터 진행 상황, 향후 계획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행정 중심의 실적 나열에서 벗어나 정책이 도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수치와 현장 사례를 통해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각 실·국과 대변인실 등 홍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7대 SEED 프로젝트' 연내 이행 전략 수립에도 전북자치도는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 지사는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농생명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등 전북의 강점과 맞닿은 핵심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 전략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개발부터 실증, 기업 유치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일 시행된 호남권 계통제약 해제에 따른 후속 조치도 중요한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지사는 재생에너지 신규 사업 접수 재개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대기 중인 도내 사업의 접속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고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갖추라고 말했다. 2027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접속 배분 방식에 대비해 유연 접속과 에너지저장장치 활용 방안을 미리 마련하고, 이를 새만금 RE100 및 주민 참여형 발전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끌 것을 강조했다.
가을철을 맞아 농식품부가 10월부터 두 달간 운영하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방안도 논의됐다. 이 지사는 도내 농촌 체험 마을과 치유 농장 등을 지역 축제, 먹거리와 결합하여 전북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 숙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집중적으로 알려 관광객의 발길이 전통 시장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체험 시설의 안전 및 위생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원택 지사는 오늘 논의된 과제들이 전북의 든든한 성장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그 과정과 성과를 도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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