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 지역 교직원의 주거 안정과 농촌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용인 교직원 공동사택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서 최종 '적정' 결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용인교육지원청 최초로 추진되는 교직원 공동사택 조성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장기간 미활용됐던 백암고등학교 내 학생 기숙사를 교직원 공동사택으로 전환하는 경기도 최초의 사례라는 점이 큰 의미를 지닌다.

총 사업비 63억 1천만 원이 투입되어 35실 규모의 공동사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각 교직원은 독립적인 주거 공간을 1인 1실 형태로 이용하게 된다. 이는 도심과의 거리, 대중교통 접근성 등으로 출퇴근 부담이 큰 처인구 백암·원삼 지역 근무 교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직원 수급 안정과 학교 교육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 시설을 활용해 교육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직원 주거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교육시설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조영민 교육장은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은 학교 교육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며, "학생 안전을 위한 이동 동선 분리와 안전한 차량 진입로 확보 등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사전 기획 및 설계 과정에서 학생 안전, 공간 활용성, 차량 진입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8년 6월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