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지난 17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탐사가 진행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화단, 정원, 숲, 초지, 습지 등 다채로운 생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여러 종류의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참가 가족들은 총 10개 조로 나뉘어 전문 강사와 함께 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만나는 식물과 곤충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특징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사 활동 후 참가자들은 관찰 결과를 공유하고 ‘초록나무 액자 만들기’와 ‘에코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생물들의 상호 연결성을 보여주는 환경 뮤지컬 ‘출동 용인 생물다양성 여행’과 흥미로운 환경 OX퀴즈가 이어졌다. 이들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은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 가족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 속 다양한 생물들을 탐색하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이번 탐사에서 관찰된 생물종을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향후 지역 생태자원 보전 정책 수립 및 생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자연 속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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