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베트남 여성의 날 맞아 문화교류 행사 개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베트남 여성의 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공동체와 내·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산시와 안산 베트남이주민여성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베트남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베트남 공동체와 지역 주민 간의 문화적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10월 20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하여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베트남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또 다른 백미는 베트남 음식 체험 공간과 먹거리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베트남 음식을 맛보고 조리 과정을 경험하며 베트남의 풍부한 음식 문화를 만끽했다. 이러한 체험은 베트남 공동체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안산시에는 약 2500명에 달하는 베트남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베트남 공동체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 주민 공동체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상호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여성의 날을 함께 축하하고, 베트남 공동체와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주민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