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랑구가 오는 10월 2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신내노인요양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난관리 우수 자치구로서 그간 다져온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원의 특성을 면밀히 반영하여 실시된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를 점검하고, 대피 이후 입소자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구는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훈련 기획회의를 통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13개 실무반과 함께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한국전력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지역 민간단체도 힘을 보태는 민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부터 초기 대응, 수습·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는 안전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 분야 최고 등급,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6년 연속 최고 등급, 2026년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안전 교육부터 재난 대응, 일상생활 속 안전 관리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다수 대피 상황을 가정한 만큼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져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중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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