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교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양평교와 양근대교의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공사를 지난 19일 최종 완료했다.
해당 교량들에서는 위기 상황 관련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어 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자살예방 안내문과 폐쇄회로 텔레비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물리적인 안전시설 보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2025년 6월 경기도건설본부에 안전난간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이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실무 협의를 거치며 안전시설 확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설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교량 안전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장 여건 및 안전 관리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공사는 양평교와 양근대교의 기존 난간 높이를 110㎝에서 165㎝로 대폭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난간 상부에는 회전형 구조물이 설치됐다.
새롭게 설치된 회전형 구조물은 사람이 접촉하면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난간을 넘어가려는 시도를 어렵게 만들고 추락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안전시설 공사에서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관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안전난간 설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건설본부와 꾸준히 협의해 온 중요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 취약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안전환경 개선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 취약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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