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에서 지체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 통합 및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 2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이건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전동보장구 및 지정기탁금 전달식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후 열린 한마음대회에서 지역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수현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체장애인의 날에 담긴 숫자 ‘1’은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의 편견을 허물고 모두의 내일을 밝히는 희망”이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장애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가고 지역사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동권 보장 등 일상 속 고충을 해결하여 장애인과 통하는 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를 위해 △막힘없는 이동의 자유를 위한 교통환경 구축 △맞춤형 재활서비스 확대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일자리와 고용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충·효·예 정신을 담은 사람 중심의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로 나아가는 여정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혁신 성과가 장애인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아가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숫자 ‘1’이 새로운 시작과 출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을 담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