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세계적인 권위의 볼로냐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한 정진호 작가를 초청해 '우주 라이크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립도서관이 2026년 추진 예정인 '리딩크루'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 작가들의 대화' 프로그램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순서다. 독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정진호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건축을 전공한 정진호 작가는 공간과 시선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그림책에 담아내며 주목받아 왔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위를 봐요', '벽', '3초 다이빙', '별과 나' 등이 있다. 지난해 이천시 야외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난 바 있는 정 작가는 올해 시립도서관에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온다.
이번 북토크는 '건축으로 그림책하기, 그림책으로 건축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평면도를 활용한 '위를 봐요'와 투시도를 활용한 '벽' 등 건축적 조형 원리가 담긴 그림책들을 함께 살펴보며, 각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가 건축과 그림책이라는 두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의 특별한 시선을 통해, 독자들이 익숙한 공간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작가와 독자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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