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 농장 방문 체험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 3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29일에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내 마음을 밝히는 기억의 불빛'을 주제로 LED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농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성취감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총 5회차로 구성된 3기 프로그램은 편백방향제 만들기, 약품상자 만들기,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냄비 받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4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체험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조명을 조립하고 빛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무드등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활동은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완성품을 통해 뚜렷한 성취감을 느끼게 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과정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