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고성군수, 박완수 경남도지사 만나 군 현안사업 지원 건의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하학열 고성군수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만나 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경상남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만남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이후 투자 및 협의 이행, 그리고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 군수는 먼저 SK오션플랜트 매각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동해면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약 157만㎡ 부지에 조성 중인 SK오션플랜트의 신규 생산기지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조선블록 등을 생산할 예정으로, 2024년 6월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은 디오션자산운용 측으로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고성군은 매수인 측과 지역업체 우선 참여,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지역상생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하 군수는 이 과정에서 남은 투자금 5320억원과 3600명 신규 고용이라는 당초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하 군수는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도 경상남도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동해면 내곡리 일원 약 37만 2천㎡에 무인기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22년 9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은 2027년 3월 실시계획 승인과 1구역 기반시설 조성공사 착공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보완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 군수는 이러한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더불어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경상남도, 고성군, 엔디티엔지니어링, 순천향대학교 간의 관·산·학 업무협약 체결도 제안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하학열 군수는 “오늘 건의드린 사업 하나하나가 고성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