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1월 5일 제3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소방본부 광주 배치 재검토 및 장흥군 설치 촉구 건의문’의 취지를 동료 의장들에게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백 의장은 주요 기관의 신규 배치 시 행정 효율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 그리고 기존 공공시설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추가 투자와 예산 낭비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석 의장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건의문의 핵심 내용은 △통합소방본부의 광주 배치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청사 및 핵심 지휘·총괄 기능을 장흥군에 설치하는 것 △기존 청사 활용과 신규 청사 확보에 따른 재정 부담을 면밀히 비교·검토하는 것 △전남과 광주 양 권역 부본부의 기능과 인력을 유지·강화하는 것 △장흥군 설치 방안을 구체적인 조직·청사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협의를 통해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이견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다수의 의장이 백 의장의 건의문 취지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광철 의장은 “행정통합 이후에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소방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소방체계를 구축하도록 동료 의장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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