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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개정…4.3억까지 공사비 현실화
전라남도가 소규모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저가 설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개정,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조치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적정 공사비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개정된 설계기준은 적용 대상을 확대해, 4억 3천만원 이하의 공사까지 적용되며, 공종 또한 33개로 늘어났다.전남도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2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20개 공종의 설계기준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설계 기준 부재와 현실 미반영으로 인해 공사비가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따라 공사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번 개정은 건설 경기 회복과 중소 건설업체 보호, 그리고 부실 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추진됐다. 적용 대상 공사 금액을 2억원에서 4억 3천만원으로 상향하고, 적용 공종도 20개에서 33개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특히 공사 장비 운영이 제한되거나 시공량이 표준품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품을 할증하는 공종 6개와 표준품셈이 없는 공종의 품 산출 기준을 제시하는 공종 5개가 추가됐다.또한 소규모 현장에서 설계에 누락되기 쉬운 공종 2개도 포함됐다.전남도는 이번 개정을 통해 현장 여건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한 설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역 산출의 구체성과 명확성이 높아져 설계 품질 향상과 적정 공사 금액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은 “이번 기준 개정이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공사비 현실 반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건설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지역 업체가 합당한 대가를 받고 안정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건설 경기 회복과 안전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남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건설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제한 경쟁입찰 허용 금액 확대, 적격심사 선금 부채 제외, 입찰 포기자 부정당업자 제재 완화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 중이다. -
영광군,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위해 2026년 지원 사업 추진
영광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지원은 점포 임대료, 카드 수수료,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의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영광군은 4월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먼저 점포 임대료는 임대료 구간에 따라 최대 8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카드 수수료는 2025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사업은 업력이 5년 이상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점포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비용의 50%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광군은 작년 임대료 지원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이에 올해는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이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시간을 다시 밝히다' 환경기획전 개최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가 4월 4일부터 한 달간 특별한 환경기획 전시를 연다. '시간을 다시 밝히다: 일상의 사물로 만든 자원순환 오브제'라는 제목으로,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전시회다.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최정민 작가다. 그는 버려진 생활용품, 가구, 그릇, 섬유 등을 재료로 독창적인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조명, 시계, 가구 오브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진 사물의 기능과 의미를 확장하는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정민 작가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업사이클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작품은 버려진 물건에 담긴 시간과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버려짐'이 아닌 '다시 사용됨'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4월 4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이 자리에서는 버려지는 청바지를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자원순환을 친근하게 접하고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군민들이 환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시는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2층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영암군, 왕인문화축제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바둑기사와의 특별 대국 체험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4월 4일 왕인문화유적지 월악루에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선정된 기부자는 프로기사와 식사데이트와 함께 4대 1 대국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축제 기간인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 부스에서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운영된다.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할 경우 기존 답례품에 더해 추가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영암군은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왕인문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체험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6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산업재해 예방 '총력'
무안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31일, 무안군은 재난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김병중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산업재해 현황 보고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위원장 및 간사 선출도 함께 이뤄졌다.무안군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 강화, 그리고 위험성 평가 내실화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산업재해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무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형운 근로자 측 위원장은 노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청계면, 95세 배석오 어르신 생신상 차려…따뜻한 지역 돌봄 실천
청계면이 95세 배석오 어르신의 생신을 맞아 특별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남성1리 마을회관에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년부터 진행된 뜻깊은 행사다. 이번 생신상은 여섯 번째로 마련됐다.올해 95세인 배석오 어르신은 과거 경찰로 헌신하며 지역 치안에 기여한 공로자다. 목포대학교가 무안군에 자리 잡는 과정에도 기여한 지역 원로로 주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남성1리 부녀회는 정성껏 미역국과 계절 밑반찬을 준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케이크와 과일을 선물하며 축하를 더했다.박정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따뜻한 생신상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지역 돌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청계면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생신 축하를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오늘은 내가 요리사' 남성 요리교실 개최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남성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열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아빠 요리교실'이라는 이름으로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강좌를 넘어, 남성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요리교실은 남성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가정에서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위주로 진행된다.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요리에 서툰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이행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남성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돕고 가정 내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기술 습득을 넘어, 가족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아빠 요리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주간의 여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요리 실력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가정 내 건강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안군, '청렴 소통 다짐의 날' 본격 운영…조직문화 개선 박차
전남 무안군이 4월부터 참여와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낡은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청렴 소통 다짐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렴 소통 다짐의 날'을 열고 고위공직자 4명을 공감소통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 시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공감소통관은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상시적으로 청취하고, 조직 내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여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고, 신뢰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청렴 소통 다짐의 날'에서는 청렴 메시지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솔선수범을 약속했다.무안군은 매월 첫째 주 '청렴 소통 다짐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렴 실천 사항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예방 중심의 청렴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자 공직자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실천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지방세 체납관리단 본격 운영…세수 확보 '총력'
무안군이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본격화한다.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체납관리단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무안군은 체납관리단을 통해 체계적인 체납 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체납관리단은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전화 안내와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체납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납부를 독려하여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무안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올해 4월 채용 공고를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2027년부터는 인력과 운영 기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현재 무안군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압류 등 체납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단속 등 다양한 징수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과 복지 연계를 통해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쓴다. 균형 있는 체납 관리를 위해서다.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일자리 창출과 성실 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세입 관리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진도 관매도, 황금빛 유채꽃 축제…섬 전체가 노란 물결로
진도군이 관매도 일원에서 '2026 보배섬 유채꽃 축제'를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섬 전체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약 7만 5천 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섬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개막식은 4월 9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한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라인댄스, 줌바댄스, 아리락 국악공연,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등이 펼쳐진다.찾아가는 서화 체험, 미니 기차, 전통 놀이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유채꽃 길 군민 걷기대회'와 '관매도 탐방로 숲 해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기회다.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사진 명당, 마을 식당, 특산물 판매장, 이동식 화장실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과 관매항을 연결하는 왕복 운행 버스와 행사장 내 미니 기차는 통합이용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축제가 끝난 후에도 '나들이 기간'이 이어진다.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운영되며, 사진 명당, 이동식 화장실, 쉼터 등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특히 4월부터 관매도 직항 운항이 시작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유채꽃 축제 기간에는 여객선 1항차를 증편, 하루 총 6번 왕복 운항한다.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매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황금빛 유채꽃을 즐기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장흥 옛 교도소, '빠삐용zip'에서 초록빛 예술로 피어나다
옛 장흥교도소가 문화예술 공간 '빠삐용zip'으로 변신, 식목일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고고고'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오는 4월 5일, 과거 격리와 수용의 공간이었던 옛 장흥교도소에서 열린다. 삭막했던 공간에 초록의 생명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직접 가꾼 식물을 매개로 공간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는 '참여형 문화 재생'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축제는 '개인 존' 조성, 'ESG 업사이클링' 예술 활동, 나눔 이벤트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개인 존에서는 참여자들이 지정된 플랜트 박스에 반려식물을 심고 이름표를 달아준다. ESG 업사이클링 활동으로는 버려지는 폐생수통을 활용해 수직형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 인증 시에는 모종과 무료 입장권이 제공된다.특히 '개인 존'에 식재된 식물은 행사 후에도 참여자가 직접 가꿀 수 있도록 관리된다. 빠삐용Zip이 지역민의 일상과 연결된 '살아있는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감옥당 테라스 난간을 수놓을 업사이클링 화분은 환경 보호의 메시지와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빠삐용Zip 담장 밖 공원 및 외부 공간 일원에서 진행된다.참여자에게는 당일 무료 입장 혜택과 꽃씨가 제공된다. 현장 인증 선착순 50명에게는 추가 모종 나눔 혜택이 주어진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는 갇혀있던 공간이 시민들의 손길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예술 현장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많은 군민이 방문해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으며 봄의 생동감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장흥군, 2026년 농업인 교육과정 개강…미래 농업 이끌 인재 육성
장흥군이 2026년 농업인 교육과정 입학 개강식을 지난 3월 31일 개최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개강식에는 농업인 교육과정 신입생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농업아카데미 발효가공 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으로 구성된다. 3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총 4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과정별 전문 강사진들은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스마트 재배기술, 스마트팜 실습, 레드향·애플망고 품목별 교육 등 스마트농업 교육과 발효 실습, 자격증 취득 중심의 발효가공 교육이 진행된다.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기초 영농기술,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도 포함된다.개강식에 이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노무 관리 교육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특강도 진행했다. 교육생들의 안전 의식과 법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이 장흥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배움과 실천이 곧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도전을 강조했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장흥군, 정남진 마라톤 연계 5km 건강 걷기 행사 개최
장흥군이 지난 3월 29일, 정남진 마라톤대회와 연계하여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걷기 홍보 캠페인으로, 군민들의 비만 예방을 돕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걷기 지도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마라톤 참가자들과 군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과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참가자들은 5km 걷기 완주를 목표로 삼아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와 연계한 걷기 캠페인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덧붙여 “앞으로도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흥군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걷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순천 삼산동, 벚꽃축제 앞두고 주민들이 구슬땀
순천시 삼산동 주민들이 제12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를 앞두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삼산동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4일 개최되는 벚꽃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50L 종량제봉투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통장 10여 명은 예초기를 이용하여 뚝방길 주변의 웃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장비 접근이 어려운 곳은 낫을 이용해 직접 정비하는 등 세심한 작업도 진행했다.이갑섭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동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최홍미 삼산동장은 “늘 삼산동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팔을 걷어붙이고 모여 큰일을 해내는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최 동장은 "모두가 구슬땀을 흘려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봄날의 동천을 방문해 눈부신 행복의 순간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환경정비로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