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동 불안 속 민생 안정 총력…피해 TF 가동

국제 유가 급등, 환율 변동 등 선제적 대응…분야별 피해 접수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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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성시, 중동 전시 상황 속 ‘지역경제 민생안정 대응회의’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시는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 대응회의'를 열고, 선제적인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칠 수 있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 대응 TF'를 구성, 총괄지원반, 홍보전담반, 긴급복지지원반, 기업SOS반, 에너지 물가점검반, 농가지원반 등 6개 반을 운영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성 지역 내에서 중동 사태로 인한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시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긴급복지, 기업 피해, 에너지, 물가, 농가 피해 등 분야별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다.

대응 TF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정부 정책을 면밀히 파악하고, 취약 계층의 생활 부담 증가 여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수출 기업과 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지원 정책과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관내 주유소의 품질 미달 석유 판매, 매점매석,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주요 물가 동향을 점검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농자재와 사료 가격 상승 등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도 주시하며, 필요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지방정부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응 TF를 통해 안성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정책 연계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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