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4시간 심폐소생 가능! 무인민원발급기 부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야간, 휴일에도 시민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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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 서구, 야간 휴일에도 안심..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가 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부스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심폐소생술 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위치해 업무 시간 외에는 접근이 어려웠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인천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부스 내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희동, 불로대곡동, 가좌2동 3개소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각 동별 설치 환경과 장비 노후도를 고려해 이동 설치를 결정했다.

검암경서동 등 8개 동은 기존 장비를 부스 내로 옮겼고, 가정1동 등 4개 동은 노후 장비를 새 장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장비 활용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조치로 야간이나 휴일 응급 상황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기존에는 관공서 업무 종료 후 응급장비 사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이동 설치로 시민 곁에 더욱 가까운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위급 상황에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관리와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가 없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옥외 보관용 자동심장충격기를 시범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백 없는 촘촘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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