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9억5천만원 투입해 공중케이블 정비 나선다

미아, 수유, 인수동 등 5개 구역 대상,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정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북구, 29억5천만원 규모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강북구 제공)



[PEDIEN] 강북구가 29억 5천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10월까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공중케이블 정비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골목길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력선과 통신선을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늘어지거나 끊어진 불량 케이블을 철거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강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사업자, 한국전력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우수한 정비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에는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수유3동 주민센터 등 5개 구역의 정비를 마쳤다. 올해는 수유사거리와 빨래골 어린이공원 주변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에 나선다.

강북구는 전신주와 건물 사이 복잡하게 연결된 인입선을 정리하는 '인입선 공용화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작업 구간 내 차량 주정차와 건물 옥상 출입에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