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영유아 발달-체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가치키움' 사업 확대, '튼튼 몸짱 아이즈'와 함께 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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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중랑구, 영유아 발달부터 체력까지 책임진다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월 30일부터 '가치키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발달 지연이나 정서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적극 지원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가치키움'은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랑구는 이 사업을 통해 가정, 어린이집, 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 발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영유아는 지역 내 16개 치료기관에서 3개월간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언어, 놀이, 감각통합 등 다양한 치료가 제공되며, 총 10회기의 치료 비용이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부모 상담과 보육교사 교육을 병행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는 점이 눈에 띈다. '가치키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랑구는 발달 치료 지원과 더불어 영유아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튼튼 몸짱 아이즈'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에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 28일에는 '튼튼 몸짱 아이즈' 3기 발대식이 개최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가정에는 '튼튼꾸러미'를 제공하고 신체활동 챌린지를 진행하며, 어린이집에는 '피지컬백'을 제공하고 교사 대상 세미나와 '찾아가는 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유아운동발달능력검사를 통해 사업 전후 발달 상태를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영유아기 발달 지원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도 신체활동과 발달치료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랑구의 이러한 노력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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