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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가 2028년 '제37회 전국무용제' 유치에 성공하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기회를 잡았다.
2028년 9월, 15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 등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17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다. 시는 약 5만명의 방문객과 238억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춤의 흐름을 조망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본선 경연 외에도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전국 실용무용 챔피언십, 국내외 초청 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인천공항과 상상플랫폼 같은 도시 공간을 활용한 사전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 무용예술 전시, 인천시립무용단 공연, 워크숍 및 학술세미나 등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순수예술 중심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무용제가 서울,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순환 개최되는 대표 문화행사인 만큼, 기존 개최 경험과 공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약 15억원 규모로 인천광역시와 (사)대한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인천무용협회와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을 맡는다.
전유도 시 문화체육국장은 "전국무용제는 창작과 향유, 교육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예술 플랫폼"이라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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