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고독·고립 예방 사업 본격 시동…청년층까지 지원 확대

4개 복지관과 협력,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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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연수구, 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 ‘고독 고립 예방 사업 ’ 본격 추진 (연수구 제공)



[PEDIEN]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개의 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2026년 고독 고립 예방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의 복지 역량을 모아 고립 가구의 일상 복귀를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중장년층에서 청년층까지 확대해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은 '이음쿠폰'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체크나 복지관 방문 등 소소한 외출 미션을 수행하면 지역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 대상자들의 사회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다시, 일상'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전문가가 직접 정리정돈 교육을 실시,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 간 관계망 형성에 집중한다. 대인관계 기술 교육과 신체 활동을 통해 고립 가구 간의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남성을 위한 '싱글벙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복지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일상을 꾸려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회와의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이나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자리 잡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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