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본격 시동

2029년 구석기 엑스포 연계, 세계적 가치 인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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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연천군, 전곡리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본격화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전곡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등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그리고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등 자문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문화유산연구소가 맡아 12개월간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 신청서 작성, 국내외 유사 유산 비교연구, 그리고 관리계획 수립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연천군은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와 연계하여 엑스포 개최 이전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단계별로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엑스포와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전곡리 유적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곡리 유적의 세계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등재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착수를 계기로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곡리 유적이 인류 문화의 중요한 유산으로서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학술적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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