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과불화화합물 실태조사 본격 착수…수돗물 안전 강화

선제적 관리 통해 시민 체감 안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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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과불화화합물 실태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미량 오염물질로 주목받는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수돗물의 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과불화화합물은 방수복, 코팅 조리기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자연 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장기간 잔류하고, 생물체에 축적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인천시는 상수도 공급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천시 주요 정수장 4곳과 취수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평, 공촌, 남동, 수산 정수장이 조사 대상이다.

국내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3종을 포함, 국제 음용수 규제 1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폭넓게 분석해 정밀한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과불화화합물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국내 기후에너지환경부도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 확대 및 법정 기준 신설을 예고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질 모니터링 및 관리에 활용하고, 강화될 먹는물 수질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안전은 잠재적인 위해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때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적인 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해 최고 품질의 인천하늘수를 공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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