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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 공영주차장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진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자영수증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 영수증만 발급했지만, 이제 고객은 전자영수증과 종이 영수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을 선택하면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어 언제 어디서든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종이 영수증은 감열지 사용으로 환경 부담이 컸다. 최근 모바일 기반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공단은 전자영수증 제공으로 감열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수증 재발급 감소에 따른 운영 효율성 향상과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혼선을 막고자 공단 주차사업팀은 PDA 및 주차징수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절차도 마련하고 현장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 효과가 입증되면 정기권 이용 고객 대상 전자영수증 자동 발송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전자영수증 도입은 친환경과 디지털 행정을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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