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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가 BTS 공연을 시작으로 체류형 관광 모델 '고양콘트립'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TS 월드투어 시작을 기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4월 9일부터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고양콘트립을 통해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광화문 공연 당시 불편 사항을 분석, 고양 공연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입·퇴장 동선 관리 및 인파 분산 대책을 수립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살리기 빅 세일' 주간도 운영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할인,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는 BTS 멤버 7인의 핸드프린팅과 친필 사인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팬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2년간 대형 공연을 유치하며 '고양콘'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5월에도 대형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대관 일정이 꽉 차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공연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고양콘트립'을 본격 운영한다. 고양관광특구, 애니골, 밤리단길 등 120여 개 상가가 참여한다.
고양콘트립은 다양한 방문객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상권을 제안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관광지도를 통해 상가 정보와 할인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타 코스', '뷰티 코스', '푸드 가이드' 등 3가지 테마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기간 동안 킨텍스역 등 주요 거점에서는 고양콘트립 안내 영상이 상영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대형 공연과 지역 콘텐츠를 연계,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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