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야외 도서관 그림책 캠핑’이다. 4월 11일, 이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 이미지를 벗어나, 캠핑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를 도입했다. 시민들은 일상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책,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인디 록밴드 ‘그린’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고, 매직벌룬쇼 ‘도서관 아래 팡팡’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호선 그림책 작가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텐트형 그림책 도서관, 원화 전시, 인생네컷, 인형 뽑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캠핑카와 미니 텐트, 야외 독서존으로 꾸며진 중정 공간은 ‘그림책 캠핑’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으로 독서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야외 도서관 그림책 캠핑은 도서관의 공간적 경계를 확장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송 원장은 이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외 도서관 그림책 캠핑’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5월 9일, 9월 12일, 10월 17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이 행사를 봄과 가을에 정례화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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