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 왕산초등학교가 4월부터 학생과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행복 텃밭'을 학교 내 유휴 공간에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텃밭 분양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왕산초는 친근한 홍보 캐릭터 '배롱이'를 활용한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측은 원활하고 안전한 텃밭 운영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분양 텃밭은 자녀의 생태 체험 및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상업적인 작물 재배나 판매는 엄격히 금지된다. 텃밭 내 시설물과 작물을 소중히 다루고,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 텃밭 이용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개인이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
가족 텃밭 담당 교사는 “학교 텃밭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작물을 가꾸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왕산초등학교는 이번 행복 텃밭 분양을 시작으로, 주 1회 이상 가족 단위 방문 재배, 가을철 수확 체험, 텃밭 요리 교실 등 다채로운 가족 참여형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