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군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돕는 '2026 청소년 인생사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횡성교육지원청은 사회적협동조합 행인서원과 함께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청소년 인생사계'는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공동체와 소통하며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류를 거슬러 오르다'라는 주제로, 현재 문화 현상을 역사적 맥락에서 고찰하고 미래 방향을 통찰하는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 학생들과 1년간의 기획 내용을 공유하고,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 세계의 변화 그리고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첫 강좌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급변하는 기술 사회 속에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향후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철학, 문화, 역사를 주제로 한 3차례의 심화 강좌와 춘천, 서울, 전주 등 현장 탐방 및 기행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행인서원 측은 안전 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여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선희 교육장은 “'청소년 인생사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한류'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우리 역사의 뿌리를 깊게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민주 시민으로서 당당히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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