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지역 생태 자산 보존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팔을 걷었다.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5기 연수생들과 함께 ‘건강한 지구를 위한 환경봉사 쓰담걷기’ 프로그램을 4월 13일 운영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원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했다. 강릉의 주요 관광지인 해변 환경을 개선하고 중간 관리자로서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공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쓰담걷기’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은 활동이다. 연수생들은 안목해변을 시작으로 송정, 강문 해변을 걸으며 해양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주변 환경 정비에도 힘썼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에서 연수생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연수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한 공무원은 “동료들과 함께 강릉 해변을 가꾸면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쓰담걷기 활동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섭 연수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의 생태적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