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문제를 발명으로 풀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8회 대전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국대회 진출작 16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뛰어난 발명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지난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전 학생들이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주요 상을 휩쓸며 대전 교육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총 269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97편의 우수 작품을 가려냈다. 작품 제작 계획서 심사부터 특허 정보 검색, 면담 심사, 작품 설명 심사까지 꼼꼼한 과정을 거쳤다.

특히 전국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는 16개 작품은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한 ‘물 유입 방지 안전 플러그’, 위급 상황 대처를 돕는 ‘호신용 휴대폰 링홀더’, 위생적인 ‘친환경 캔따개’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작품의 완성도와 기술적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줬다. 발명 교육의 핵심 역량을 고르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발명우수학교로는 한밭초등학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5월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창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전 교육은 탐구 중심의 창의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