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부서가 모여 협의하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개 부서가 참여하는 정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운영학교 현장에서 제안된 과제들을 해결하고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 3월에는 2개의 학교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메신저 조직 통합, 업무 시스템 개선, 통합회계 운영 방안 등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됐다. 또한 교직원 인력 배치 및 정원 기준 조정, 설립 단계 통합운영학교 모델 정교화 등 인사 및 행·재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들이 다뤄졌다.

특히 초·중·고 통합 교육과정 설계 지원, 교직원 연수 운영 등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14일에는 실무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정책지원협의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의 세부 실행 방안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현행화해 6월 중 도내 통합운영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무학사 및 학교회계 통합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통합운영학교 지원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통합운영학교 운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