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중에 ‘학교 햇빛발전소’ 들어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각화중학교에 햇빛발전소가 들어선다.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각화중학교에서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학교 햇빛발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학생들에게 생태전환 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과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임진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각화중학교 본관 및 후관 옥상에는 208.64㎡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8만9천383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115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같으며, 소나무 1만7천43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시민협치진흥원은 학생들이 에너지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발전 상황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학교 옥상을 재생에너지 생산과 교육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