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민 안전망 강화한다…구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 운영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각종 재난과 일상 속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과 '구민자전거보험'을 운영하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으며, 보험료는 구에서 전액 부담한다.

먼저 구는 2027년 2월까지 구민안전보험을 가동한다. 이 보험은 폭발, 화재,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는 물론, 화상수술비, 개물림·개부딪힘사고 진단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 생활 밀착형 위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보장 항목을 실효성 중심으로 재편해 실제 지급 가능성과 구민 체감도를 높였다. 대형 재난 발생 시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민자전거보험도 2027년 4월까지 운영된다. 이 역시 구로구민이라면 전입 시 자동 적용되며, 전출 시 해지되는 방식으로 별도 가입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전거보험은 사고 지역과 무관하게 자전거 운전 중이나 탑승 중 발생한 사고를 보장한다. 보행 중 자전거와의 충돌 사고까지 포함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진단위로금 및 입원위로금도 받을 수 있으며,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형사합의 지원금까지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재난과 일상 속 사고 모두에 대비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보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도시안전과나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