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6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위원 3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 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권리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아동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동 위원 30명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다문화가정 아동도 포함돼 다양한 배경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들은 5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펼친다.

함께 위촉된 대학생 멘토 20명은 아동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멘토들은 아동들이 정책 제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돕고, 조별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이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위촉식 후에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학대예방 교육이 이어졌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5월에는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시는 2026년 7월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어 아동참여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이 권리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동 복지 증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수원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