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산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대규모 풍수해 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공무원과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 4월 24일 오후 2시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재난 대응 업무를 맡은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도시가스 및 대형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자리를 채웠다. 성균관대학교 조민경 연구교수가 '대비부터 대응까지'를 주제로 강단에 서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방안부터 풍수해 피해 사례와 사전 대비 요령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의 행동요령과 주민들이 알아야 할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스마트 빗물받이 운영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론 설명에만 그치지 않고,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 더욱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용산구는 이번 교육이 재난관리 의식을 높이고 풍수해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어,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과 주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용산구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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